기업의 가치는 누구도 확실히 알 수 없다 - 1편 이 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가져온 복원자료입니다. 가치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연마하여 그것으로 매수의 토대를 세우고 있습니다. 현금흐름할인모형, 순자산 가치, EBIDA, ROA, ROE, EPS, PER 등을 이용하여 수많은 방법들이 개발되고 쓰여지곤 합니다. 모두가 기업의 적정 주가를 계산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노력의 시발점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벤저민 그레이엄입니다.(이하 "벤"으로 칭함) 벤이 등장해서 "증권분석"과 "현명한 투자자"란 책을 내놓기까지 주식 시장은 그야말로 논리와는 상관없이 완벽한 투기로만 이루어진 시장이었습니다. 순간적인 정보 조작과 물량공세, 주가 조작 등이 일상화 되어있는 세계였죠. 벤은 이러한 주식의 세계에 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